추운 계절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삶은 고구마와 김치다. 엄마가 고구마를 무척이나 좋아하셔서 어렸을 때부터 우리집에 자주 보이는 고구마인데, 어른이 되니 나도 어느순간부터 고구마를 챙겨서 먹은 것 같다. 마트에 가면 꼭 보이는 고구마라서 자주 사다 먹는다. 집에서 간식으로 먹기에도 너무 좋고 고구마먹으면 소화도 되고 배도 부르니 먹지않을 수가 없다. 제일 좋은건 고구마랑 우유의 조합보다는 고구마랑 신김츼 조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조합. 달짝지근한 고구마와 김치 한입을 먹으면, 정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을 먹고있는 기분까지 들 정도다. 너무 맛있어서 고구마를 한번찌면 그 자리에서 다 먹는다는게 흠이다. 고구마가 살이 많이 찌지는 않는것 같은데 너무 많이 먹으면... 생리현상 때문에 불편한데도, 입..
다이어리
2017. 11. 15. 19:39